김병수 군수, 방위백서 철회 촉구
울릉군은 일본정부가 7월 14일 발표한 2020 방위백서를 통해 매년 되풀이하는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규탄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16일 촉구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매년 방위백서를 통해 우리땅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영토침탈 행위는 동북아 평화질서를 위협하는 반이성적, 시대착오적인 행위로써 국제사회의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고 강력 규탄했다.
일본 방위백서에는 2005년 이후 16년째 ‘일본의 고유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 4개섬)와 독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이와함께 일본은 시마네현의 2월 22일 ‘독도의 날’행사 개최 등을 통해 끊임없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펼쳐 영유권 국제분쟁지역화를 통한 독도에 대한 침탈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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