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의원, 구미 강소특구 지정 필요성 강조
  • 손경호기자
김영식 의원, 구미 강소특구 지정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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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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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이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1차관을 만나 강소특구 지정 등 지역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정 차관과의 면담에서 “침체되어있는 구미시의 제조업 부활을 위해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혁신이 필요하다”며, 구미의 강소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강소특구란 대학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공공이 지원하는 과학기술기반 소규모·자족형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R&D 특구 신모델이다. 해당 특구에서는 지역 밀착형 기술 사업화와 특화산업 유치, 인력 양성 등 체계적인 지역 특화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강소연구개발특구 최종 후보지 6곳을 발표했으며 오는 7월 27일에 최종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의원은 “강소특구 지정 이후 조속한 후속 행정 조치와 예산 추가 투입 등 침체되어있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24일 국회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지역특화 발전방향 모색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구미 국가산단의 5G+ 기반 신산업 육성 등을 주제로 토론을 주최할 예정이다. 해당 토론회에는 강소특구 거점기관인 금오공과대학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SK텔레콤, KT, LGU+ 등 통신3사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또한 김 의원은 정병선 차관에게 지방자치단체가 주도로 하는 연구개발 추진 체계와 지역 과학기술문화 발전을 위한 지역 R&D 육성 전담 기관 유치, 구미시 과학문화도시 지정 등을 요청했다.

김영식 의원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산단을 보유한 구미시가 강소특구에 지정되어 5G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테스트배드 구축 등 신산업을 육성하게 된다면 새로운 성장동력이 창출될 수 있다”며 “소관 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을 통해 구미가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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