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영화촬영소, 정전기 인한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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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영화촬영소, 정전기 인한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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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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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8시30분께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낙동강변 영화 `신기전’ 촬영 장소에서 특수효과 촬영을 위해 준비 작업을 하던 중 정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영화촬영 스텝 박모씨(29) 등 3명이 얼굴과 손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며 차량 3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특수효과 촬영을 위해 준비 작업 도중 조작미숙으로 인해 불꽃이 인화성 물질로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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