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상황 점검
  • 이진수기자
포항시의회,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상황 점검
  • 이진수기자
  • 승인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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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 시내버스 차고지 방문
운전기사 친절교육 등 주문
포항시의회는 21일 양덕 시내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포항시 관계자로부터 25일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포항시의회는 21일 양덕에 있는 시내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25일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등 10여 명의 의원들은 이날 포항시로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한 주요내용을 보고받은 후 질의답변, 관계자 면담, 현장점검을 가졌다.

박상구 포항시 대중교통과장은 “최근 도입한 전기버스는 72분 충전으로 310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14개소의 충전소를 설치해 불편함 없이 어디든 운행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시민 의견을 반영해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노선개편으로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노선번호, 배차시간 등을 다양한 채널로 홍보할 것을 시에 주문했으며, 노선개편 문의에 대한 신속한 대응방안, 운전기사 친절교육 확대, 승강장 편의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3개월 간 실시하는 모니터링 용역 결과가 나오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정 의장은 “이번 노선개편과 버스 증차로 배차시간이 단축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정책인 그린뉴딜에 맞춰 친환경 전기버스 점유율을 확대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포항시는 오는 25일부터 현행 109개 노선 200대 운행에서 119개 노선 263대 운행으로 늘리면서 10개 노선에 전기버스 63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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