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후반기 의정활동 시작
  • 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후반기 의정활동 시작
  • 김우섭기자
  • 승인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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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찾아 통합신공항 대승적 결단 촉구
도내 SOC사업 현장 안전점검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3일 SOC 사업현장을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도내 SOC 사업현장 안전점검과 통합신공항 이전 현안관련 현지확인에 나섰다.

건설소방위원회가 구성 된 후 첫 의정활동으로, 도내 대규모 건설 사업장을 점검함으로써 장마철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통합신공항 이전관련 현안과 관련해 군위군을 방문했다.

영천을 방문해 공정률 70%의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사업’ 제1공구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이 전철화 사업은 총사업비 5618억원을 투입해 영천-신경주간 20.4km를 복선전철화 하는 철도공사이다. 2021년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도내 철도네트워크 효율성 증대와 포항 대구권의 광역교통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점검 후 박정현 건설소방위원장은 “혹시 있을지 모를 장마철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회기 기간이지만 현지확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건설 현장의 임시 시설물 붕괴 위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말했다. 또 “대형 공사현장 일수록 지반 붕괴와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시설물 점검과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 관리 매뉴얼을 갖추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의 최대현안인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 군위군청을 방문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이철우 도지사를 면담하고, 연이어 김영만 군위군수를 만나 대구경북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통합신공항 이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뜻을 전하고 군위군의 대승적 결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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