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지원재단에 후원금 3500만원 전달
한국장학재단이 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 합창단’ 지원에 나섰다.26일 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구 동구 신암동 본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청소년지원재단에 3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금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관련 진로 탐색 및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합창단 지원에 쓰인다.
장학재단 대학생 홍보대사 및 직원들이 함께 참여, 멘토링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앞서 장학재단은 지난해부터 대구청소년지원재단과 함께 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해외 봉사활동 및 문화체험을 위한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정우 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제도권 밖 청소년까지 포용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적극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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