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산업 육성 정책’ 결실 맺다
  • 김무진기자
대구시 ‘지역산업 육성 정책’ 결실 맺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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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대구TP, 중기부 ‘2019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S등급’ 선정·추가 인센티브 국비 15억 확보
양 기관 ‘기업 성장 관리·현황 분석체계 부문’ 호평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사업에서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26일 양 기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대구가 최우수인 ‘S등급’에 선정됐다. 또 추가 인센티브로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산업 육성 정책으로 매년 전국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계획 및 성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기업 육성 전략목표를 △개방형 혁신 활성화를 통한 지역 기업 혁신성장 지원 △융·복합형 특화산업 육성 △지역경제 회복 등으로 설정하고 지역 내 기업지원기관 간 긴밀한 연계·협력을 통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신규 고용 266명 및 사업화매출액 608억원을 창출했다. 특히 사업화매출액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목표 대비 156.8% 초과 달성, 전년 대비 35.7% 증가 등 실적을 거뒀다. 또 지역 사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성과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해 기업 3건, 과제 2건 등 총 5건의 우수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 및 성과 제고를 위한 사업 및 성과관리 활동 △지역사업 추진 주체 간 연계 협업을 통한 맞춤형 기업 지원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및 기업 성장 관리체계 확립 등 위기 극복 △지역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대구시와 대구TP를 중심으로 기업지원기관,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구축한 △산업경제 △지역 기업 △사업 및 성과 △혁신 자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 성장 관리 및 현황 분석체계 부문에서 높이 평가됐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대내·외 상황에서도 지역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력 제고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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