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박지윤·최동석 가족, 서울 도착해 정밀검사…"안정·회복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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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박지윤·최동석 가족, 서울 도착해 정밀검사…"안정·회복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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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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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역주행한 트럭에 부산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41)과 최동석 KBS 아나운서(42) 부부 가족이 서울로 올라왔다. 이들 가족은 서울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박지윤 소속사 제이스컴퍼니 관계자는 28일 오후 에 “어젯밤 (박지윤 가족은) 응급실 이송 후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현재 서울로 올라온 상황”이라며 “외상이 없더라도 내상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지윤이 출연 중인 JTBC ‘TV정보쇼 알짜왕’의 녹화 참석 여부와 관련해선 “해당 녹화는 격주로 진행 중”이라며 “현재로서는 당사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안정을 취한 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상태 파악 후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지윤 최동석 부부는 볼보 차량을 몰고 지난 27일 오후 8시3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 부근(부산)을 지나다 역주행한 2.5톤 트럭과 교통사고가 났다. 정주행 중이던 이들 부부의 차량에는 10대 아들 딸 2명도 타고 있었다.

박지윤 최동석 부부 및 자녀들은 이 사고로 복통과 가슴 및 손, 발가락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이들 가족의 부상 정도는 경상으로 알려졌다.

역주행 중이던 트럭 운전사 40대 A씨는 다리에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경찰청은 A씨가 술을 마시고 트럭을 운전한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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