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 시한(31일)을 이틀 앞둔 군위군에는 바람 잘 날이 없다.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와 단독후보지(군위 우보)를 놓고 찬반이 팽팽하게 맞물리며 이웃사촌인 의성과 군위의 갈등이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고 군위 군민들 사이에서도 찬반으로 갈라져 극한 대립양상을 빚고 있다. 사진(왼쪽부터)은 경북유림회 회원들이 28일 오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김영만 군수에게 전달하기에 앞서 낭독하고 있다. 지난 27일 군위전통시장에서 열린 우보 사수 군위 범군민결의대회 광경. 28일 오전 군위군청 앞에서 경북도내 5개 청년단체 회원들이 31일 이전에 공동후보지에 유치신청을 해 줄 것을 바라는 큰절을 올리고 있다. 사진=DB·일부 뉴스1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