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유앤아이, 마스크 5만장 기탁
㈜유앤아이(대표 이상열)는 3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만장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유앤아이는 지난달 15일 설립한 신설 법인으로 지난 1일 구미시와 구미 국가 1공단에 오는 2023년까지 투자금액 300억원, 직ㆍ간접 고용창출 500명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 당시 26개의 마스크 생산라인에서 현재 60개 라인으로 34개 라인을 추가 설치해 1일 200만장, 월 5000만장의 마스크 생산, 170여명 신규 채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9월까지 150개 라인으로 증설, 직·간접 고용 500여명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부터 구미 산업단지 내 19개 정도의 마스크 공장이 입주해 약 7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구미 공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상열 대표는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미시민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으며 향후에도 구미시가 필요로 하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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