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화보 촬영을 마친 양치승과 오중석, 소방관들이 조개구이 무한리필 식당에 갔다.
화보 촬영을 위해 식단 조절을 해온 소방관들은 엄청난 먹성을 자랑했다. 양치승과 김동은도 지지 않았다. 오중석은 양치승에게 “내년에도 오는 것 맞지”라고 물었다. 양치승은 오중석에게 함께 몸을 만들자고 되받아쳤다. 오중석은 “양치승이 내년에도 온다면 할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화보 촬영에 참여한 최정호 소방관은 “많은 소방관 중에 뽑혀서 화보를 찍는다는 게 뿌듯하기도 하고 일할 때도 체력적으로 도움이 된다. 허리 디스크가 있는데 운동 후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오중석은 “더 많은 사람이 달력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고, 더 많은 환자에게 기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천상목 소방관은 “환자를 살렸을 때 말할 수 없이 좋다”고 말했다. 최정호 소방관은 “저는 지금 구급 대원인데 제일 힘들 때가 취객 신고를 받고 나갔는데 욕하고 하대하고 폭력적일 때다. 특히 여자 구급대원들에게 막말을 많이 한다”고 고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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