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소유, 10년 지기 니콜과 만남→연습생 시절 회상
  • 뉴스1
'온앤오프' 소유, 10년 지기 니콜과 만남→연습생 시절 회상
  • 뉴스1
  • 승인 2020.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1

10년 지기 절친인 가수 소유와 니콜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79년생 동갑내기 성시경과 김동완의 특별한 OFF와 소유의 에너지 넘치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울 ‘버터왕자’ 성시경과 가평 ‘허니왕자’ 김동완의 만남이 그려졌다. 성시경이 김동완의 초대를 받아 가평을 방문한 것. 가평으로 향하는 길 성시경은 신화의 노래를 들으며 19년 전 첫 인연을 떠올렸고, 김동완 역시 성시경을 위해 타잔 놀이 기구를 설치하는 등 분주하게 손님맞이에 나섰다. 가평에 도착한 도시인 성시경은 낯선 풍경에 어색해한 것도 잠시, 우거진 녹음을 배경 삼아 차를 마시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자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허니버터’ 성시경, 김동완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도 재미를 더했다. 성시경은 김동안의 집을 구경하던 중 피아노를 치며 감미롭게 노래를 부르다 “못하겠다. 메슥 메슥거린다”고 말하는가 하면, 김동안의 타잔 놀이에는 “너무 싫다”를 연발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마당에서 T본 스테이크와 채끝 짜파구리 먹방을 선보이며 이목을 모았다. 특히 성시경이 서울에서 준비한 밥굽남 추천 T본 고깃덩어리를 힘겹게 톱질하여 잘라낸 뒤 숯불에 구워 야생 스타일로 무한 흡입하는 모습이 흥미를 돋웠다. 이뿐만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상황극을 펼치며 유쾌한 호흡을 뽐내고, 동갑내기 친구만이 나눌 수 있는 진솔한 대화를 이어간 성시경, 김동완의 끈끈한 우정이 안방극장을 따듯하게 물들였다.


다음으로 11년차 가수 소유의 ON과 OFF도 계속됐다. 뮤직 비디오 촬영 전날 마지막 안무 연습을 한 소유는 춤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말하며 열정을 드러내기도 하고,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 대신 스트레칭을 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뽐내 탄성을 자아냈다. 뮤직 비디오 촬영 다음날 소유는 서핑을 위해 홍천을 찾았다. “옛날에는 OFF 때 그냥 집에만 있었는데, 서핑에 빠지면서 취미 생활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한 소유는 수준급의 웨이크 서핑 실력을 자랑했다.

서핑을 마치고 10년지기 절친인 카라의 니콜이 소유의 집을 찾았다. 뮤직비디오 다이어트에서 해방된 소유는 니콜과 삼겹살과 불냉면으로 ‘치팅데이’를 맞이했다. 화려한 면치기와 함께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하는 소유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출연진들은 “먹고 싶다”고 입을 모아 폭소를 선사했다. 이어 둘은 연습생 시절 소유의 혹독한 식단 다이어리를 보며 아이돌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과거에는 극한의 다이어트를 했지만 이제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한다”며 건강한 소유가 되기 위해 잘 먹고 잘 노는 OFF가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한편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