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현장 맞춤형 지진 대응 역량 강화
  • 이진수기자
포항시, 현장 맞춤형 지진 대응 역량 강화
  • 이진수기자
  • 승인 20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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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 실시
신속한 대응·수습·복구 집중
포항시는 최근 해남 지역에서 연속으로 지진이 발생하자 지진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지진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실시된 훈련은 7월 31일 오후 1시 30분 포항에서 규모 6.0의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 실전과 같이 13개 재난관리 기능별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협업을 통해 신속한 대응과 수습·복구에 집중했다.

특히 액상화 현상에 의한 피해 발생도 가정해 중앙수습지원단, 중앙지진재해원인조사단으로 참여했던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 지진대책팀도 함께 수습·복구, 원인규명 등 상세조사 및 조치계획을 발표했다.

포항북부소방서도 인명피해에 따른 수색·구조 활동, 지진피해 건물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소방안전특별점검, 예방순찰 강화 등 적극적인 대응계획을 밝혔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을 고려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운영,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운영 등 실제 상황에 맞춰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11·15 포항지진의 경험을 살려 △인명 구조와 부상자 이송 △의료 및 감염병 관리 △이재민 발생에 따른 임시 실내구호소 운영 및 긴급 이주 △통신 전기 가스 수도 등 라이프라인 복구 △주요시설물 응급복구 및 안전점검 △훈련 및 매뉴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혁원 포항시 지진특별지원단장은 “실제 지진 상황에서도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협업해 시민의 생명보호와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주기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시간별, 상황별 현장매뉴얼을 마련해 향후 지진대응 역량 강화와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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