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양식장 관리 당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계속된 강우의 영향으로 무해성 세라티움(Ceratium furca) 적조가 남해안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 30일 부산 가덕도 해역에서 처음 관찰된 이후 7월 20일 동해 남부해역을 거쳐 현재는 남해안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6월 중순부터 시작된 장마에 의해 육상으로부터 영양염 유입이 증가돼 세라티움 적조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관계자는 “어업인들은 수과원에서 제공한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라 철저한 관리와 수온 및 적조정보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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