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하반기 맞은 포항
새로운 먹거리 사업 발굴로
코로나 타격 경제 위기 극복
배터리산업·해상 케이블카
옛 포항역지구 도시재생 등
활력있는 순환 생태계 구축
새로운 먹거리 사업 발굴로
코로나 타격 경제 위기 극복
배터리산업·해상 케이블카
옛 포항역지구 도시재생 등
활력있는 순환 생태계 구축
포항시는 한국판 뉴딜사업과 연계한 스마트한 포용적 도시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하반기 시정 중점방향으로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의 고생산성+에너지 고효율·저오염 스마트 그린 산단 조성·공급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국토이용체계 확립으로 건전한 도시발전 유도 △해상케이블카 및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그린뉴딜 대표 모델 추진 △문화와 사람이 만나는 융합적 도시재생 틀 창출 △철강 제2산단 스마트 녹색공장으로 재생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등 환동해 중심도시의 경쟁력 강화 등이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과 함께 포항의 신성장 동력 추진이다.
시는 영일만산단의 북구 흥해읍 용한·곡강리 일원 260만8971㎡에 사업비 5000억 원으로 신소재, 메카트로닉스, 조선, 배터리 등의 산단을 조성·공급해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신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육성한다.
특히 4산단은 GS건설에 대한 원형지 공급과 에코프로에 대한 우선 공급지를 적기에 조성·공급하고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2단계 공사도 올해 말 착공, 국내 배터리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주도권을 확보키로 했다.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에 관련기업과 배터리 소재 연구개발(R&D) 기관의 집적을 통해 최고의 차세대 배터리산업 인프라를 구축, 포항을 배터리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옛 포항역지구 2만7700㎡에 대한 개발(사업비 330억 원)을 추진해 철길숲과 연계하고 구도심에 활력과 생동을 줄 수 있는 그린뉴딜의 대표 모델을 만든다.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착공한 포항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주거와 복지, 통합과 소통, 도시 경쟁력 회복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공동체 가치를 만들어 내며, 중앙동 일원 도재재생사업의 시작으로 포항구항(송도동)과 신흥동의 도시재생을 추진해 사람과 공간이 함께 호흡하며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 활력의 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영일만항을 북방물류의 거점항만으로 육성한다. 오는 10월 국제여객부두를 준공하고 내년 상반기에 국제여객터미널 및 해경부두를 착공할 예정이다.
영일만항 물류 활성화를 위해 2020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국제무역 온라인 상담회, 인입철도 개통에 따른 강원권 화력발전소 물동량(3만TEU) 및 국제 페리선 유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하반기를 맞아 포항의 미래 발전을 위해 배터리산업 육성,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해상케이블카 설치, 도시재생 등 다양한 대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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