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방문객의 편의제공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독도비즈니스 센터 건립이 추지된다..

울릉군은 4일 국비 14억 등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릉읍 사동항 여객선 터미널 330㎡ 인근 부지에 독도비즈니스센터를 세운다는 계획을 밝혔다.

건축면적 495㎡ 규모에 지상3층으로 짓게 되는 센터는 내년 하반기쯤 완공될 예정으로 1층은 쉼터, 실시간영상, VR체험존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2층은 관리사무소와 독도명예주민증 발급코너가 배치된다. 또 3층에는 독도식물표본실과 독도사진 전시실로 꾸며진다.

센터가 완공되면 영상과 사진 등을 통해 독도관련 정보를 사전 습득하고 독도 방문 후 돌아오는 탐방객들에게는 독도명예 주민증을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