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방역·준비사항 점검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키로
포항시는 5일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2020 K-리그 유스 챔피언십(U18)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키로
회의는 포항시와 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시축구협회, 대행사 등이 참석해 대회 준비 진행상황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각종 대책을 논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키로 했다.
경기장 입구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소독제 비치, 경기장 외부인원 차단을 위한 안전요원 운영, 매일 오후 2시 경기장 및 시설물 소독 실시, 경기 후 숙소 및 식당을 제외한 이동 제한 등 철저한 방역을 갖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 간 개최된다.
경기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격일제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26일 포항스틸러스 홈구장인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손창호 포항시 새마을체육과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도 고교 선수들의 프로 진출 및 대학 진학을 위해 개최를 결정했다”면서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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