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간 지속된 장마·폭우에
제한수위 2.65m·0.27m 남겨
2003년 태풍 이후 첫 방류 예고
한 달여 지속 된 장마와 최근 잇따른 폭우로 안동댐과 임하댐의 수위가 제한수위에 근접하고 있어 수문방류까지 고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제한수위 2.65m·0.27m 남겨
2003년 태풍 이후 첫 방류 예고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에 따르면 5일현재 안동댐의 수위는 157.35m로 제한수위 160m를 불과 2.65m남겨둔 상황이다. 임하댐 또한 제한수위 161m에 근접한 160.73m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수공측은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 주 강수량을 예상해 수문방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단 장마가 끝나는 시점이기 때문에 하류 지역 홍수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수문방류에 대해 심사숙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댐 수문 방류는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한 차례도 시행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