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4인 선정, 임차료·리모델링비 최대 900만원 지원
김천시 지난 4일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 2차 대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년 4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지원자들의 창업역량, 사업성 등을 면밀히 심사하여 청년 창업자 4명을 사업 대상자로 선발했다. 업종은 요식업 2명과 제조업, 관광서비스업이 각 1명이다.
김천시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올해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점포 임차료 월 최대 50만원(3.3㎡당 5만원)을 최대 8개월간, 리모델링비 최대 500만원(3.3㎡당 50만원)을 지원받는다.
1차 모집에서는 청년 2명(요식업1, 제조업1)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창업을 완료하였다. 김천시는 2차 사업 대상자를 지원하는 한편, 8월 중에 3차 모집을 진행하여 올해 청년창업자 총10명(점포)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창업하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인 만큼, 청년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청년들이 일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본 사업이 도움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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