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방·음원 1위 목표" 온앤오프, '로투킹'→'스핀 오프'로 성장세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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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방·음원 1위 목표" 온앤오프, '로투킹'→'스핀 오프'로 성장세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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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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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킹덤’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그룹 온앤오프(ONF)가 미지의 공간으로 뛰어 들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는 10일 오후 4시 미니 5집 ‘스핀 오프’(SPIN OFF)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10개월 만에 컴백하는 온앤오프는 새 앨범 ‘스핀 오프’를 통해 기존 온앤오프의 변형된 이야기가 아닌, 또 다른 발전 방향을 엿볼 수 있는 곡을 선사한다.

이날 와이엇은 새 앨범에 대해 “저희가 3주년을 맞이한 만큼 온앤오프의 아이덴티티가 많이 나타났다. 그리고 온앤오프 색깔이 느껴진다는 말이 듣고 싶다. 또 앞으로 사실 ‘명곡 맛집’이라는 말을 듣는데, 이제는 무대를 잘하는 그룹이라는 말을 위해 그 부분에 많이 집중했다”고 밝혔다. 제이어스는 “이번 앨범이 저희 세계관에서 또 새롭게 나온 번외편 같은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렇듯 이번 앨범은 ‘스핀-오프’라는 주제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된 곡 구성은 온앤오프(ONF)의 음악을 다채롭게 들을 수 있다. 황현의 전곡 프로듀싱과 함께 전작보다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졌다.

타이틀곡 ‘스쿰빗스위밍’(Sukhumvit Swimming)은 레게 바탕에 케이팝 색채를 더한 곡으로 트랩과 퓨쳐베이스 스타일의 사운드가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색깔을 만들었다. MK와 와이엇의 적극적인 작사, 작곡 참여와 함께 너와 날 이어줄 미지의 공간으로 뛰어든다는 내용을 담았다. 효진은 “너와 나를 이어주는 미지의 공간으로 뛰어 든다는 내용이다. 방콕의 거리 이름인 스쿰빗을 미지의 공간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효진은 “이번 앨범 녹음하면서 많이 고생했다. 전체적으로 밝고 그루브한데 제가 가진 느낌과 달라서 이션이 많이 도와줬다”고 했다. 이에 이션은 모노트리 황현 작곡가가 전곡 프로듀싱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 “에너지를 많이 넣어야 해서 웃으면서 하라고 부탁을 받았다. 그래서 광대를 들고 녹음했다”며 웃었다.

특히 MK와 와이엇은 앨범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MK는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모노트리 황현형에게 직접 가서 배우고 했다”고 했다. 와이엇도 “이번에 랩메이킹을 했는데, 기존보다 이번에 멜로디컬하게 랩을 했다. 그리고 스핀오프로 번외를 보여줘야 해서 고민이 많았다. 그럼에도 현이 형이 많이 도와주셨다. 디테일한 면을 알려주셔서 세계관을 넓힐 수 있었다”며 “1집 때부터 앨범에 계속 참여하고 있는데 좋은 노래에 가사를 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온앤오프로서, 현이 형 곡에 좋은 가사를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온앤오프는 지난 6월 종영한 엠넷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다시금 실력을 재조명 받으며 ‘수혜자’로 떠올랐다.

효진은 “저희가 3차 경연에서 비의 ‘잇츠 레이닝’ 곡을 통해 1등을 했다. 그때는 이 곡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1등을 했다. 제가 보고 느끼는 것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멤버들 믿고 자신감있게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어스는 “무대 위에서 콘셉트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저희 생각이 많이 반영돼서 많은 것을 배웠다. 많은 사랑 받았는데 이번 앨범에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와이엇은 “‘로드 투 킹덤’ 서바이벌을 했는데, 온앤오프가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린 것 같아서 좋았다. 관심을 가져주신 분이 굉장히 많아서 이번에 특히 기억을 남는다”고 회상했다.

기세를 이어 온앤오프는 신곡으로 도약에 나선다. 와이엇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야 해서 부담감이 있기도 하다. 그렇지만 믿고, 보고, 듣는 온앤오프를 보여주고 싶더라. 많은 분들에게 이 수식어를 얻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제이어스는 “아직 못해본 음악방송 1위와 함께 음원 1위도 하고 싶다. 그리고 콘서트와 투어를 정말 하고 싶다”며 목표를 전했다.

10일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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