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울산현대와의 166번째 동해안 더비를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한다.

포항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11승3무1패 승점 3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나 2위 전북(승점 35)에게 바짝 쫓기고 있는 울산은 선두 수성을 위해, 7승4무4패 승점 25점으로 4위를 달리는 포항 입장에서는 상위권 도약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승부다.

포항은 중요한 분수령이 될 166번째 동해안더비를 앞두고 13일 오후 7시10분부터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포항항TV’를 통해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는다.

김기동 감독과 하창래 부주장 그리고 올 시즌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인 송민규가 자리해 동해안더비를 앞둔 각오와 준비상황을 전해줄 계획이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인만큼 댓글창을 통한 팬들의 실시간 질문에 답하는 포항 선수단의 모습도 기대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