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운영되는 신호체계는 지난 2004년도에 구축된 것으로 차량증가에 따른 교통량 증가, 지역개발 등 교통여건의 변화로 신호개선 사업이 요구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안동시에서는 송야교 사거리⇔제일생명사거리⇔용상 수도사업소 입구까지의 노선을 비롯해 송현 오거리⇔어가골 삼거리⇔수상 삼거리, 안기 경동아파트 입구⇔경찰서앞⇔영호대교 남단까지 노선 등 안동 시가지에서 가장 많은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는 3개 노선 41개 교차로로서, 3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음달 19일 준공목표로 도로교통 안전관리공단에 위탁해 추진한다.
연동 최적화 사업을 위해 현재 교통량과 교통여건을 파악하고 교통현황을 분석해 현장 교통상황에 적합한 제반자료 구축을 마무리했으며, 이번달 말까지 구축된 신호시간을 교통신호기에 입력과 보정 작업을 거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신호체계가 변경돼 운영될 교차로는 안동공고 삼거리와 옥동3주공 입구, 어가골 삼거리, 용상현대아파트 입구로서 신호 현시체계 변경 운영에 따른 운전자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동시가 추진중인 교통신호 연동최적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신호대기로 인한 지체시간이 개선돼 차량소통이 원활해져 차량운행비용과 시간가치 비용절감 등 물류비용이 감소되고 교통소통 증진으로 교통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