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에도 가스公 신용등급 ‘AA’
  • 김무진기자
코로나19 팬데믹에도 가스公 신용등급 ‘AA’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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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S&P 평가
“유가하락 손실 영향 제한적”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구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가스공사의 장기신용등급을 AA, 단기신용등급을 A-1+(최고등급)로 유지했다.

30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S&P는 지난 27일 유가 하락으로 인한 가스공사의 손실은 단기적일 뿐이라고 평가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S&P는 유가 회복 시점을 2021~2022년으로 전망하고 유가 하락에 따른 해외투자손상이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며, 원료비 연동제에 의해 안정적 이익을 얻고 있어 공사의 개별신용등급은 향후 1년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이 같이 결론내렸다.

특히 가스공사의 독자신용등급은 국내 공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BBB를 유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업황 부진과 가스사업 및 수소사업 투자 부담에도 불구, 가스공사가 원료비 연동제 및 최근 도매요금제도 개선에 따른 안정적인 영업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안정적 부채관리, 신용 등급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스공사가 수소 관련 사업에서 정부와 긴밀히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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