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교계, ‘코로나 극복’ 머리 맞대
  • 유호상기자
김천시-종교계, ‘코로나 극복’ 머리 맞대
  • 유호상기자
  • 승인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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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종교 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코로나 예방 종교활동 대책 강구
김천시는 문사무엘 김천기독교총연합회장, 박병래 천주교대구대교구김천지역대표, 적인 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천시는 지난달 31일 2층 접견실에서 문사무엘 김천기독교총연합회장, 박병래 천주교대구대교구김천지역대표, 적인 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김천시의 실행사항 보고를 가진 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 미사, 법회 등 종교 활동에 대한 대책 방안을 강구했다.

문사무엘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 “각종 종교 활동을 비대면 또는 50인 미만으로 제한하여 진행하고 방역수칙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박병래 천주교대구대교구김천지역대표는 “평일 및 주말 미사를 오는 9월 6일까지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적인 불교사암연합장은“9월 2일 예정 된 백중행사를 최소 인원으로 축소하여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사태 속에서도 솔선수범하여 협조하여 주신 종교계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 여부가 지역사회 감염을 막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다수의 신도가 모이는 종교 활동을 자제하고 정부 및 김천시 방침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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