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정책 계획 수립 등 수행
대구 중구가 지역 청년 정책 추진과 관련, 이들의 다양한 목소리 청취를 위해 나섰다.1일 중구에 따르면 내달 5일까지 청년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청년정책위원’ 10명을 공개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거나 관련 학식 및 전문성을 지닌 자, 중구지역에 거주하며 청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자다.
위원 선발자는 향후 중구가 추진하는 청년 관련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청년 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구는 청년정책위원회가 꾸려지면 10월 중 청년들의 고용, 주거,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연구 용역을 통해 지역 청년의 기본 현황, 특성 및 실태 분석, 중구 청년정책 5개년 계획 수립 및 분야별 세부 방안을 도출하고 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청년은 신청서를 작성, 내달 5일까지 중구청 홍보소통실로 우편 접수 또는 이메일(whitehead@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 일자리 대책, 주거 문제, 자립기반 마련 등 중구 청년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핼할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모집에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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