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보건의료행정과’ 신설
40명 정원… 현장 맞춤형 교육
병원행정사 등 자격증 취득 가능
영진전문대학교가 보건의료 현장에 최적화된 관련 행정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40명 정원… 현장 맞춤형 교육
병원행정사 등 자격증 취득 가능
2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내년에 40명 정원의 ‘보건의료행정과’를 신설, 학과 운영에 들어간다.
이 학과는 앞으로 △IT와 경영 서비스 등을 융·복합한 보건의료 행정서비스 교육 △병원 및 지역거점 중형 병원 중심의 산·학 협력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 △보건의료인으로서 갖춰야 할 봉사와 서비스 정신 함양 인성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정보화, 글로벌 역량 및 평생학습 역량 함양 등을 통한 명품 보건의료 행정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보건의료 행정 직무 분야로 △의료기관의 환자기록정보와 관련된 의무기록관리 분야 △원무행정 및 보험청구심사를 할 병원행정 업무 △환자의 건강상담 및 교육을 담당할 보건교육 △고객관리(CRM) 실무 수행 병원코디네이터 △비즈니스 지원 업무 중심의 사무·총무, 재무·회계, 마케팅, 홍보, 고객서비스 등 일반사무 행정실무 등 교육을 펼친다.
취득 가능한 자격증은 병원행정사(국가공인), 보건교육사(3급), 건강보험사, 보험심사평가사(1급·2급), 병원코디네이터, 손해사정사, 응급처치사 등이다.
행정 서비스를 위한 컴퓨터 활용능력 1·2급, 전산회계 1·2급 등 전산 관련 자격증, 서비스 코칭관리사 등 자격증도 딸 수 있다.
서정욱 영진전문대 보건의료행정과 학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사회적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보건의료행정과를 신설하게 됐다”며 “영진의 주문식 교육으로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첨단 보건의료산업 시대를 선도할 실무 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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