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브랜드에 전매 가능 단지 ‘관심 집중’

GS건설, 서구 원대동 일원
7일 특별공급 시작 8일 1순위
59~125㎡ 총 1526가구 건립
평균 분양가 3.3㎡ 1495만원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 호응
‘서대구 센트럴자이’ 본격 분양

GS건설이 사실상 대구지역 마지막 분양 전매 가능 대단지 아파트를 이달 초 공급, 본격 분양에 나선다.

2일 GS건설에 따르면 대구 서구 원대동 1401번지 일원에 원대동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따른 ‘서대구 센트럴자이’를 이달 초 분양한다.

구체적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 당첨자 계약은 내달 5~8일 나흘간 진행된다.

청약 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가능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5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으로 책정됐다.

서대구 센트럴자이는 5만9345.7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최대 33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분양 1071가구)로 건립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59㎡ 388가구, 74㎡ 298가구, 84㎡ 384가구, 99㎡ 1가구 등 1071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84㎡ 132실로 구성된다

서대구 센트럴자이는 지방 광역시에 적용되는 민간택지 전매 제한 규제 전 공급되는 단지다. 청약 당첨자는 선정 이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계약 후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가져가거나 중도에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등 선택의 자유가 보장돼 있는 셈이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 초역세권 입지에다 북대구IC 및 서대구 IC는 물론 신천대로와 4차 순환선까지 가까워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내년 준공 예정인 KTX 서대구역사와도 거리가 멀지 않고, 대구통합신공항 이전 확정에 따라 공항까지 연결 예정인 공항철도도 서대구역사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등 호재를 품고 있다.

서대구 센트럴자이는 주거 타입에 따라 3베이(BAY)에서 5베이까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된다. 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GX룸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자이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홈 시스템 스마트폰 앱을 이용, 다양한 제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유튜브 ‘자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서대구 센트럴자이는 대구지역 소비자들로부터 검증 받은 ‘자이’ 브랜드에다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 규모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에다 GS건설 자이의 우수한 상품력,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