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署 ‘父女경찰관’ 탄생 화제
  • 김영호기자
영덕署 ‘父女경찰관’ 탄생 화제
  • 김영호기자
  • 승인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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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실습 발령지인 영덕경찰서에서 자체 졸업식을 가진 송지유(가운데) 순경이 아버지 송재덕(왼쪽) 경감과 최진태 서장의 졸업증서와 축하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영덕경찰서(서장 최진태)에 부녀 경찰관이 함께 근무하게 돼 화제다.

화제의 부녀 경찰관은 영덕경찰서 상황팀장으로 재직 중인 송재덕 경감과 중앙경찰학교를 갓 졸업한 딸 송지유 순경이다.

송 순경은 코로나19 관계로 중앙경찰학교 졸업식이 취소되면서 실습 발령지인 영덕경찰서에서 자체 졸업식을 가지면서 자연스레 부녀가 함께 근무하게 됐다.

송 순경은 “영덕경찰서가 아버지 근무지이면서 첫 부임지임 만큼 열정이 넘치는 경찰다운 경찰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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