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금융 대기업 취업 성과 ‘눈길’
  • 김무진기자
영진전문대, 금융 대기업 취업 성과 ‘눈길’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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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회계서비스계열 금융실무반
3명 대형 금융사 정규직 입사
최근 3년간 20여명 대기업 취업자 배출
올해 초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을 졸업하고 삼성증권에 입사한 김채린(오른쪽)씨 및 흥국생명에 취업한 김혜원씨.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4년제 대학 학생들도 쉽지 않은 국내 금융 대기업 취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경영회계서비스계열 금융실무반 올 2월 졸업자 가운데 삼성증권, 현대해상, 흥국생명 등 대형 금융사에 각 1명씩 총 3명의 정규직 입사자를 배출했다.

또 포스코, 일진글로벌 등 대기업 및 국회사무처에도 각 1명씩 취업하는 등 올해 졸업자 중 6명이 대기업 금융사와 공공기관 취업에 성공했다.

이로써 영진전문대 금융실무반은 최근 3년간 20명에 육박하는 보험 및 증권 등 대형 금융사와 대기업 취업자를 배출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개설된 금융실무반이 국내 전문대 중 유일하게 금융전문가 교육과정인 ‘재무설계사(AFPK) 지정 교육기관’ 자격을 확보, 현장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한국수출입은행, 삼성자산운용, SK증권 등 금융기관 현장 출신 교수진이 현장 실무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것이 좋은 성과를 냈다.

올해 초 삼성증권에 입사한 경영회계서비스계열 졸업생 김채린(여·23)씨는 “삼성 금융 계열사에 입사하는 것이 너무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지만 지도 교수님의 적극적인 지도와 응원 덕분에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국생명에 취업한 김혜원(여·22)씨는 “금융실무반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실력을 쌓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양재경 경영회계서비스계열 교수는 “금융실무반만의 차별화 및 특성화 교육,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습활동이 한데 어우러져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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