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와촌면, 태풍 ‘마이삭’ 피해 응급복구 나서
  • 추교원기자
경산 와촌면, 태풍 ‘마이삭’ 피해 응급복구 나서
  • 추교원기자
  • 승인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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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용소방대원 30여명 피해주택 지붕 철거·보수
경산시 와촌면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 지붕 철거 및 보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산시 와촌면 직원과 와촌면 의용소방대 대원 등 30여명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와촌면 계당리 주택 지붕에 대한 철거 및 보수를 지난 4일 실시했다.

피해를 입은 가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로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와촌면사무소의 적극적인 행정과 의용소방대의 자발적인 참여로 와촌면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강풍으로 인해 뒤집힌 양철지붕을 철거하고 각종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누수방지용 지붕 덮개를 설치하고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긴급 피해복구를 실시했다.

와촌면은 태풍 등 재해가 예상될 때마다 대주민 홍보 및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복구장비를 점검하는 등 복구태세를 완비하고, 재해 발생 시에는 신속히 현장을 확인하고 복구를 실시해왔으며, 이번 태풍 마이삭 때도 직원 전원이 교대로 야간 비상근무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태풍이 지난간 후에는 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를 조사하고 재해복구에 적극 나서는 등 재해 대처에 만전을 기하며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천장윤 의용소방대장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헌수 와촌면장은 “지역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헌신하며 이번 복구에 구슬땀을 흘린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 및 복구에 만전을 기하여 면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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