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들이 기업 현장방문 대신 학교에서 지역 유망·주력업종을 경험하고, 정보를 습득해 자신의 진로 설계와 전공 선택을 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대구행복한미래재단과 함께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섬유 및 뮤지컬 분야에서 총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섬유 분야는 ‘섬유의 재발견에서 미래산업을 보다’라는 테마로 업 사이클, 신소재와 관련한 각각 5시간의 체험활동 △뮤지컬 분야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미래 산업을 보다’라는 주제로 디지털시대에 걸맞은 문화와 예술의 세계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각각 선보인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중1~고2 학생은 8일부터 오는 14일 오후 4시까지 전용 사이트(https://c11.kr/hon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학교당 최대 2개 프로그램까지 신청 가능하며, 뮤지컬 프로그램의 경우 기본과 심화 10시간으로 구성돼 1가지만 신청할 수 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여러 활동들이 위축되고 있는 시기에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고 꿈을 찾는 좋은 진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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