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일대, 자연친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 손경호기자
와룡산 일대, 자연친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 손경호기자
  • 승인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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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의원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 국비 15.4억 확보”
성서권을 대표하는 여가공간인 와룡산 일대가 지역주민들의 자연친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갑)은 7일 2021년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당동 KT사옥 인근에서 출발해 배실공원, 불미골공원, 선원공원을 거쳐 경원고교 주변까지 약 5km 규모로 조성될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가 20.8억(국비 15.4, 지방비 5.4)으로 숲길 조성, 편의 공간은 물론 기존 공원들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은 접근성이 뛰어난 와룡산 자락 하단부에 자연친화적 숲길을 조성해 와룡산을 찾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도심 속 새로운 힐링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달서구에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최근까지 사업 타당성 조사 및 10차례의 주민설명회 등을 거쳤고, 실시설계까지 마친 상태였지만, 예산 부족으로 사업 추진의 난항을 겪어 왔다.

그러나 금번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5.4억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홍 의원은 “지난 5월 달서구 당정간담회에서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추진 상황을 청취한 이후 최근까지 사업 타당성과 예산 필요성에 대해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물론 대구시, 달서구와 긴밀히 협의한 끝에 사업 선정을 이끌어냈다”면서 “사업비가 전액 확보된 만큼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이 달서주민은 물론 대구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하루빨리 조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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