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행안부 ‘지진안전시설물 인증’ 취득
대구 두류수영장 및 대구국제사격장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시설물로 인정받았다.대구시설공단은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산하 두류수영장 및 대구국제사격장의 ‘지진안전시설물 인증’을 취득했다.
이들 2개 시설은 △지진위험도 산정 적정성 △해석 모델의 적절성 △성능 수준 판정 적정성 평가를 통해 내진설계 기준의 만족 및 시공 여부를 확인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각각 1984년 및 2008년 준공된 두류수영장과 대구국제사격장은 지난 2018년 내진성능 평가 이후 꾸준히 시설물 보수·보강 작업을 벌여 왔고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시설공단은 또 운영 중인 건축물과 도로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내진 보강공사, 성능 평가를 통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공 분야의 선제적 내진보강 활동으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안전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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