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소외계층 10가구에
무료 충전금 각 15만원 지원
무료 충전금 각 15만원 지원
영영군 영양읍에 위치한 아쿠아 셀프 빨래방은 8일부터 저소득 층 및 소외 계층 대상으로 무료 충전금을 지원한다.
빨래방 김종삼 대표는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 10가구에 가구당 빨래방 사용 충전금액 15만원씩을 지원하며 대상가정은 따로 정해진 날짜 없이 세탁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빨래방을 찾아가 자유롭게 세탁을 할 수 있다.
영양읍 주민 이모(56·여)는 “식구 수가 많아 평소 빨래양이 많았는데 무료로 빨래방 사용금액을 충천해 주셔서 한 번에 대량으로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6월부터 영양에서는 처음으로 셀프 빨래방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는 김종삼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얻은 수익을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무척 기쁘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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