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태풍피해 큰 울릉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 허영국기자
김병욱 의원 “태풍피해 큰 울릉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 허영국기자
  • 승인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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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섬일주 도로 남양터널 속에 태풍이 북상하면서 파도가 50t짜리 테트라포드를 도로 한복판에 옮겨와 길을 막고있다.
국민의힘 김병욱(포항시 남구·울릉군·사진)의원은 8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울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문재인 대통령님, 울릉군을 즉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태풍은 우리나라를 비껴 간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영토인 우리 울릉도와 독도를 관통한 것”이라 강조했다.

또 “울릉군은 방파제가 수백m나 유실되고 항구도 크게 파손되는 등 피해가 극심했다”고 피해상황을 밝혔다.

김 의원은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액만 500억원이 넘어 이미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건을 넘어섰는데, 하이선의 피해액은 집계조차 못하고 있다”고 설명이다.

이어 “정부는 신속히 울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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