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5단계 13일까지 연장
방역당국이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국민들께서 실천해주신 거리두기의 성과”라고 평가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3일 이후 계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급격하게 감소하진 않았지만 100명대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자 지난 8월 27일 신규 확진자가 441명까지 치솟았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 이후 지난 4일 198명으로 100명대로 내려앉았다. 방역당국은 4일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3일 밤 12시까지 일주일 연장했다.
이같은 강화 조치에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7일간 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 순으로 100명대를 유지했다.
정 본부장은 “국민들의 방역노력이 더 확실한 성과로 이어져서 안전하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더 힘을 모아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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