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등 자격증 소지자
市 홈페이지서 온라인 접수
포항시는 코로나19 대유행을 대비해 긴급의료지원단을 모집한다市 홈페이지서 온라인 접수
모집기간은 7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며 대상은 간호사, 임상병리사, 간호조무사 등 의료전문 자격증 소지자이다.
포항시의 긴급의료지원단 모집은 최근 전국 시·도에서 동시다발적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가을철 대유행 우려를 앞둔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조치다.
또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문 의료인력 확보로 향후 유사시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등 긴급 현장인력 지원을 위한 차원이기도 하다. 신청은 포항시와 포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구성된 긴급의료진원단은 곧바로 현장에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인력풀을 구성한 후 전문기관 위탁교육 이수를 거쳐 경력과 지역 여건, 감염병 유행 상황에 따라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포항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했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의료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어 통합선별진료소(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한 바 있다.
8월부터는 국립포항검역소와 코로나19 긴급검사 대응체계 구축으로 타 지역에 긴급검사를 의뢰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위기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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