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과학고, 마이스터고 지정
  • 이예진기자
포항해양과학고, 마이스터고 지정
  • 이예진기자
  • 승인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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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개교 예정
4년동안 170억 지원
종합승선실습·해기사 교육
양식·운항 분야 인력 양성
포항해양과학고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로 불리는 마이스터고로 지정돼 2022년 3월 개교한다.

포항해양 마이스터고는 4차 산업혁명의 지능형 해양수산 분야를 총괄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로 국가·지역전략산업 분야의 핵심기술·기능인력을 양성하는 첨병역할을 맡게 된다.

교육부는 포항해양과학고(지능형해양수산)와 아산전자기계공고(지능형공장) 2개교를 마이스터고로 지정하는 데 조건부로 동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는 오는 10월30일까지 교육과정, 교원연수 등 동의 조건의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마이스터고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 개교 준비과정을 거쳐 2022학년도부터 마이스터고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포항해양 마이스터고는 동해안 지능형양식 지구 조성과 관련한 인력 양성을 위해 경북도교육청과 경북도, 포항시로부터 4년 동안 총 170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또 한국원양산업협회와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은 양질의 실습·취업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수산부는 다목적 어업실습선을 통해 학생의 종합승선실습 및 해기사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해양과학고는 경북도청의 지능형해양수산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 요청에 따라 이번에 선정됐으며 수산물 생산·유통 과정에 지능형 기술을 도입하는 해양수산혁신 전략에 따라 양식·운항 분야에서 새로 나타날 인력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이스터고는 국가·지역전략산업 분야의 핵심기술·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9년 도입됐으며 국립 6곳, 사립 5곳, 공립 41곳 등 2019년까지 총 52개교를 지정했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와 게임콘텐츠 등 신산업과 혁신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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