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실험·실습·실기 수업은 21일부터 대면 강의 허용
경북대학교가 학부 학생들의 2학기 비대면 수업을 추가 연장키로 했다.
13일 경북대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1~19일 3주간 조치한 학부 보건계열 실습 및 대학업 수업을 제외한 모든 강의 비대면 수업을 내달 17일까지 4주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다만, 오는 21일부터 학부의 실험·실습·실기 수업은 학장 자율 결정에 의해 대면 강의를 할 수 있도록 결정을 내렸다.
35명 초과 70명 이하 수업의 경우 대학장 자율 결정에 맡겨 혼합 또는 비대면 강의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1학기 조치에 준하는 전면적인 비대면 강의로의 전환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