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일만에 18일 재개장
충분한 시운전 거쳐 안전↑
문경시의회 의원 현장 방문
모노레일 안전성 문제 확인
문경시 고요리에 자리 잡은 문경단산모노레일이 오는 18일 재개장한다.충분한 시운전 거쳐 안전↑
문경시의회 의원 현장 방문
모노레일 안전성 문제 확인
문경단산모노레일은 앞서 지난 4월 27일 개장했으며 1개월 가량 운행하다 중단했으며 약 100여일 만에 재개장 한 것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실시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임시검사 권고사항인 경사구간 비상대피계단 상부정류장 낙석방지망 철쭉동산 울타리 설치를 완료하고 충분한 시운전을 거쳐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태풍 두 차례와 여름 긴 장마로 공사가 다소 지연됐지만 비상대피계단 설치 등을 하면서 모노레일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보강 및 승차감을 개선했다.
모노레일 전 구간에는 CCTV 및 안전을 위한 무단출입 통제 라인을 설치하고 모노레일 탑승 시 관광객을 위한 신나는 음악과 문경관광 홍보멘트를 보완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임시검사 항목인 MCU 통신점검 LTE 통신품질 차량정차 후 재출발 시 차량 밀림현상을 점검한 결과 안전기준 ‘적합’ 의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노레일 운영사인 문경관광진흥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탑승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인소독기 통과 후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작성을 해야 입장이 승차가능하며 모노레일은 창문 50%를 개방해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문경시의회는 18일 재개장하는 문경단산모노레일 현장을 방문했다.
시의회는 모노레일 안전문제로 운행이 중단되고 재개장을 앞두고 안전성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답사했다.
김창기 의장은 “18일 개장을 앞두고 시설 보강 및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관광문경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문경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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