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서·북부지역 8월 수출 줄고 수입 늘고
  • 김형식기자
경북 서·북부지역 8월 수출 줄고 수입 늘고
  • 김형식기자
  • 승인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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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월대비 수출 16% 감소
전자 감소폭 커… 수입은 5%↑
무역수지 7억5000만달러 흑자
8월 경북 서·북부지역의 수출은 감소한 반면, 수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세관의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경북 서·북부지역(구미·김천·상주·문경·안동·영주시·의성·봉화·예천·칠곡군 일부)의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6% 감소한 18억2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5% 증가한 10억77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7억5000만달러 흑자로 전년동월대비 35% 감소했다.

수출입실적 분석 결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화학제품(3%) 등은 증가했으나 전자제품(-24%), 광학제품(-17%), 플라스틱류(-8%), 섬유류(-16%)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국별로는 전년동월대비 유럽(1%), 베트남(9%), 동남아(42%), 홍콩(328%)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중국(-27%), 미국(-45%), 중동(-3%), 중남미(-10%), 일본(-24%)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전자부품(18%), 기계류(15%), 비철금속류(73%)는 증가했으나, 광학기기류(-37%), 화학제품(-34%), 섬유류(-34%), 철강제품(-38%) 등은 감소했다.

수입국별로는 전년동월대비 동남아(18%), 일본(36%)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베트남(-15%), 중국(-2%), 유럽(-1%), 미국(-32%), 홍콩(-21%), 중남미(-15%)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품목별, 지역별 수출내역 분석의 주요 수출품목 비중은 전자제품(52%), 광학제품(12%), 기계류(8%), 플라스틱류(5%), 알루미늄류(5%), 섬유류(4%), 화학제품(3%) 순이다.

주요 수출지역 비중은 중국(33%), 미국(17%), 유럽(11%), 베트남(11%), 동남아(4%), 중남미(5%), 중동(4%), 일본(4%), 홍콩(4%)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지역별 수입내역 분석의 주요 수입품목 비중은 전자부품(78%), 광학기기류(8%), 화학제품(5%), 기계류(3%), 비철금속류(1%), 섬유류(1%), 철강제품(1%) 순이다. 주요 수입지역 비중은 동남아(32%), 베트남(29%), 일본(21%), 중국(12%), 유럽(3%), 미국(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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