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소방서 벌초·성묘 앞두고 벌쏘임 급증
  • 기인서기자
영천 소방서 벌초·성묘 앞두고 벌쏘임 급증
  • 기인서기자
  • 승인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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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주의 당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땅벌집 제거를 하고 있다.
영천소방서가 7월부터 벌집제거 485건과 벌쏘임 시민들의 구호조치로 병원이송 27건을 출동해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와 성묘 시 벌쏘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것.

지난 13일 오후 3시15분께 영천시 대창면 대창리에서 벌초를 하러 온 A씨가 낫으로 풀을 베던 중 실수로 벌집을 건드려 땅벌에게 목, 손 등을 쏘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최근 벌쏘임 사고가 빈번해지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3년 평균 벌쏘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0명, 부상자는 5584명 발생했다.

특히 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7월~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 쏘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흰색계열의 옷 착용과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말벌에 쏘였을 때는 알레르기로 인한 쇼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병원 치료를 받거나 119에 신고하여 응급처치를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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