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최종 선정·국비 84억 확보
부지 3900㎡에 지하 2층 규모 예정… 2023년 6월 준공
영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부지 3900㎡에 지하 2층 규모 예정… 2023년 6월 준공
이번 공모에서 영천시는 완산동 말죽거리 옛터지구 조성사업 진행 과정에서 확보한 부지를 이용한 주차 용지가 확보되어 선정에서 유리하게 작용 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 다음으로 많은 액수의 국비를 확보해 규모있는 주차장 조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대다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지 확보가 어려워 추진이 지지부진 하게 되는데 영천시는 3900㎡ 규모의 부지를 확보한 상태라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선정으로 평소 주차난이 심각한 영천시 말죽거리 상가 일대(완산동 1079-3번지 일원)에 145면 규모의 지하 2층 공영주차장 건설로 주차난이 획기적으로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84억)으로 2021년 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0월경 공사를 착공해 2023년 6월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산 상가일원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힘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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