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시가지 공영주차장은 그동안 민간에 위탁해 유료로 운영해왔으며 지난 5월 계약 종료 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무료 운영으로 장기 주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교통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자 주차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12월부터 주차장 유료 운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의견 수렴 내용은 △유료화 운영 구간(백한의원 ~ 식자재마트, 천보당사거리 ~ 예천교) △운영 시간(오전 8-9시 ~ 오후 8-9시) △주차요금 (30분 500원, 30분 무료, 1시간 무료) 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주차장 유료 운영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차장 이용률을 향상시키고 주민이 더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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