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5개월 만에 국민의힘 복당… 총선 탈당파 1호
  • 뉴스1
권성동 5개월 만에 국민의힘 복당… 총선 탈당파 1호
  • 뉴스1
  • 승인 2020.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탈당한 이후 5개월여 만에 국민의힘으로 복당한 권성동 의원은 17일 “중진 의원으로서 정부·여당이 잘못하는 것을 바로잡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권 의원은 이날 복당이 결정된 후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저의 복당을 의결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권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당선되면 복당해 강릉(권 의원의 지역구)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겠다고 수 차례 약속드렸다”고 적었다. 이어 “오늘 복당 결정으로 강릉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이 가장 기쁘다”며 “중앙에서 할 말을 하는 당당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국민의힘 비대위는 회의를 열고 권 의원의 복당 신청안을 가결했다. 심사 대상으로 함께 올랐던 이은재 전 의원의 복당 신청안은 보류됐다. 4선의 권 의원은 지난 4·15 총선 당시 공천에서 당의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며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총선이 끝나자마자 바로 복당을 신청했다.

권 의원의 복당이 결정되면서 국민의힘에 돌아오지 못한 채 무소속으로 남은 현직 의원은 홍준표·윤상현·김태호 의원 3명이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