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405명 검진 결과, 결핵환자 2명 조기 발견
안동시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결핵감염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인결핵검진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노인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검진차량 및 이동형 엑스선 장비로 흉부X-선 검사 후 AI 판독 보조시스템 도입으로 판독이 바로 가능하며 기침 등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 검사도 실시한다.
안동시 보건소는 지난 7월 1일부터 사회복지시설 7개소 405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 2명의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해 역학조사 후 접촉자 검진을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까지 8개소 450명을 추가 검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의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매년 결핵검진을 받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건강도시 안동을 위해 적극적인 결핵관리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결핵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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