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신청사 건립지, 옛 울릉중 부지 결정
  • 허영국기자
울릉군 신청사 건립지, 옛 울릉중 부지 결정
  • 허영국기자
  • 승인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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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도교육청·郡교육지원청과
청사 부지 매입 문제 등 논의
울릉군 신청사가 옛 울릉중학교 부지에 건립 추진되고 있다.
울릉군청 신청사가 옛 울릉중학교에 들어선다. 군은 17일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도교육청, 울릉교육지원청과 부지 매입 문제 논의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2018년부터 신청사 건립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타당성 조사를 거쳐 올해 신청사입지선정위 회의와 주민공청회를 열고 설문조사도 이어왔다. 올해 6월 주민설문 결과, 신청사 건립에 80% 가까운 찬성 의견도 나왔다.

입지선정위는 신청사 후보지를 놓고 인구 중심성, 울릉항과의 거리, 행정수요, 지역균형 발전성 등을 심의했다.

울릉읍 도동리에 위치한 현 군청은 1982년 건립돼 낡았고 주차공간이나 사무공간이 작아서 공무원과 민원인이 불편을 겪고 있다.

울릉군측은 학교운동장을 지하 3층으로 하는 주차장과 복합 환승센터를, 지상에는 어울림센터와 울릉군의회 청사를 짓겠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현재 울릉중학교 부지는 올해 통합 울릉중학교가 울릉읍 사동리에 건립되면서 옛 울릉중 부지는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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