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는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해수욕장 피서객 분산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안전요원이 없는 비지정 해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증가해 안전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연안해역 안전관리 성공적 수행 이유는 국민들의 해양안전의식 제고와 안전관리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가장 큰 이유”라고 분석 했다.
연안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으로 울진해경은 성인과 어린이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9회 운영, 해수욕장 및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ㆍ피서객 대상 지자체, 해수청, 교육지원청 합동 물놀이 안전 캠페인 5회 실시 등으로 국민들 대상 물놀이 안전 의식을 함양시켰다.
이밖에 해수욕장 안전요원 대상 합동 교육ㆍ훈련 2회 실시해 안전관리 기술를 전수했으며 울진ㆍ영덕군 내 14개소 해수욕장과 4개 파출소 간 비상통신망 구축을 통해 해수욕장 사고에 대한 신속한 상황 대응에 기여했다.
조석태 서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해양경찰로서 연안에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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