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평화 꾸러미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휴관기간 동안 기념관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기념관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키트로 제작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호국평화를 주제로 한 6.25참전용사 종이인형 만들기, 무공훈장 입체퍼즐 만들기, 나라 사랑 에코백 꾸미기, 나만의 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호국평화지킴이 활동지를 통해 6.25전쟁 및 낙동강전투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300명에 한해 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접수 후 추석 연휴 전 28∼29일 양일간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배부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홈페이지(http://chppm.chilgok.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영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자녀들의 외부활동이 꺼려지는 요즘 호국평화 꾸러미를 통해 자녀의 학습과 놀이를 한 번에 즐기는 가정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코로나 시대 기념관이 물리적인 경계를 넘어 좀 더 많은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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