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2021학년도 수시 2541명 선발
  • 김무진기자
영진전문대, 2021학년도 수시 2541명 선발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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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신입생 수시 원서 접수
수시 모든 전형 자소서 제출 폐지
내년 ‘보건의료행정과’ 신설
신입생 장학금 혜택 대폭 확대

‘기업맞춤형 주문식 교육의 산실’로 평가받으며 2000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 배출 전문대학 중 4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를 기록한 영진전문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 나선다.

21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23일부터 내년 신입생 수시모집에 나서 전체 모집 정원의 96.9%인 2541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이는 2020학년도 대비 4.3%포인트 늘어난 규모다.

구체적으로는 교과전형 1547명, 면접전형 836명, 비교과전형 158명 등이다. 또 정원 외 모집에서는 농어촌전형 66명, 기초생활수급자전형 77명, 만학도·재직자전형 117명, 대학졸업자 전형에 유아교육과 1명, 간호학과 23명을 각각 뽑는다.

영진전문대는 2021학년도에 40명 정원의 ‘보건의료행정과’를 신설하는 한편 ‘컴퓨터정보계열’, ‘컴퓨터응용기계계열’, ‘부사관계열’ 학과 정원을 늘린다. 컴퓨터정보계열 및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각 20명, 부사관계열은 10명을 증원한다.

특히 영진전문대는 이번 수시 모든 계열·학과 및 전형에서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자기소개서 제출을 폐지했다.

비교과 전형 1단계 서류평가에서 학생부 비교과영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3 수험생과 재수생 간 형평성 유지를 위해 봉사활동 및 수상경력은 서류심사 평가에서 제외한다. 1단계 서류심사 점수와 2단계 면접 점수를 합산,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영진전문대는 지원자들의 학과와 전공 선택에 좀 더 많은 기회를 주고자 전형료 1회 납부로 최대 3회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신입생 장학금 혜택도 대폭 확대한다.

우선 입학 성적 장학금 혜택을 파격적으로 늘려 ‘영진프라이드장학금’을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까지 50만원씩 일괄 지급한다. 또 기존 ‘영진주문식교육장학금’은 대상 인원을 200%로 확대, 수업료의 25%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더해 신입생 중 장학금 대상자들에겐 ‘입학금 장학금’으로 입학금을 100% 지원한다. 아울러 신입생들의 경우 성적과 관계없이 소득 정도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Ⅰ·Ⅱ형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산업 현장에 맞춘 주문식 교육에 따른 취업률 1위 대학이라는 점을 적극 내세울 방침이다. 실제 영진전문대는 올해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서 취업률 81.3%(2018년 졸업자 기준)로 2000명 이상 졸업자 배출 대형 전문대 중 유일한 80%대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4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우수한 취업의 질적 수준도 적극 알린다.

최근 5년(2014~2018년)간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계열사 350명, LG 계열사 413명, SK 계열사 234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441명을 취업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또 10개 해외 기업취업반 운영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최근 5년간(2016∼2020년) 소프트뱅크, 야후재팬 등 해외 글로벌 대기업 등에 742명의 취업자를 배출한 성과도 빼놓을 수 없다.

이대섭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안정적인 취업을 꿈꾸거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영진전문대 수시모집을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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